짜장면집 : 쌍용동에서 맛보는 진짜 간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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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귤소년입니다.

 

오늘은 쌍용동에 위치한 짜장면집에 다녀온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1. 위치

 

-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새말4길 34-8 1층 짜장면집

2. 후기

 


짜장면집은 쌍용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원래는 이 위치가 주차를 하기에 살짝 어려운 면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적당한 주차 공간 없이 골목에다가 주차를 해야 했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최근에는 좀 나아진 것 같습니다.

근처에 주차장이 생겼거든요.

짜장면집에서 조금 더 올라가다 보면 호반써밋 아파트 건설 현장이 보이는데요, 여기에 아파트 건설 현장을 위한 임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를 하기에 조금 더 용이할 거에요.

저희는 간짜장 곱빼기와 짬뽕 그리고 반반 탕수육 소자를 주문했어요.

 


맛에 대한 이야기를 간략하게 드리기 전에 간짜장에 대한 저만의 철학에 대해 우선 공유해볼까 합니다.

간짜장이라 함은 저는 참고로 양파의 숨이 살아 있고, 먹었을 때, 침이 나오지 않으며, 양파에 춘장 기름이 사르르 묻어 있는 것이 진짜 간짜장이라 생각합니다.

여기가 바로 그런 곳이었어요.

간짜장 자체는 짭조름한데, 안에 있는 양파와 춘장의 간이 아주 적절해서 굉장히 자극적이지도 않고, 간짜장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거든요.

먹는 내내 침도 잘 안나오고, 정말 즐길 수 있을 정도로 괜찮게 식사를 했었습니다.

짬뽕은 생각보다 많이 맵습니다.

그리고 해산물 베이스로 되어 있는데, 해산물의 깔끔한 맛 뿐만 아니라, 담백한 맛이 섞여 있었어요. 아마 고기 육수 또한 같이 베이스로 사용하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반반 탕수육!

반반 탕수육은 칠리 탕수육과 일반 탕수육이 섞여 있는 탕수육인데요, 칠리 탕수육의 경우에는 살짝 매콤한 맛 뒤에 단맛이 올라오는 느낌이었어요.

또한 일반 탕수육의 경우에는 튀김엇이 자글하니 잘 살아있고, 또 오래가기 때문에 탕수육 본연의 맛, 찹쌀 탕수육 그 잡채를 느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이렇게 써 놓고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어지는데요,

무튼 오늘은 이렇게 쌍용동에 위치한 짜장면집에 대한 후기를 간략하게 적어보았습니다.

천안에서 간짜장의 진짜 참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한번쯤 방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