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도약계좌 : MZ 세대의 목돈 만들기!

728x90

안녕하세요, 감귤소년입니다.

 

오늘 뉴스를 보다 보니, 제태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읽어 볼 만 한 내용을 발견하게 되어 공유해 봅니다.

 

코인 열풍도 사그라들고, 주식은 계속 떨어지고, 예금 금리 마저 하락하는 상황에서, 주요 은행에서 실시하는 여러 청년 도약계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내용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 합니다.

 

 

청년 도약 계좌란?

 

청년 도약 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대선 공약이었습니다.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고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저축 상품을 말합니다.

 

골자는 만 19세에서 34세의 청년이 월 70만원을 5년간 납부하면 이자와 3~6%의 정부 지원금을 더해 총 5000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입니다.

 

19.04%의 수익률(800만원/4200만원 X 100%)을 가지고 있어 일전의 청년 희망 저축의 수익률(6%)과 비교해 보면 어마무시한 수익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 19세~34세 청년 가운데 개인소득 6,000만원 이하, 가구 소득(중위소득 대비 180% 이하) 조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내일 채움 공제?

중소기업 재직자의 목돈 마련을 위한 프로그램인 청년 내일 채움공제는 앞서 존재했던 상품입니다.

 

가입자가 2년간 400만원(20개월간 월 16만원, 4개월간 월 20만원)을 납입하면 청년을 고용한 기업과 정부(고용노동부)가 이 금액을 각각 매칭하여 1200만원으로 돌려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수익률이 약 200%에 달하는 상품입니다.

 

신청 자격은 5인 이상 50인 미만 규모의 건설, 제조업종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만 19세~34세 청년 대상입니다.

 

단, 조건이 있는데, 고용 보험 이력이 없는 생애 최초 취업자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청년 도약 계좌와 비교해 보면, 다소 진입 장벽이 높게 느껴 지는 것이 현실이네요...

 

청년 재직자 내일 채움 공제?

 

6개월 이상 재직중인 만 15세~34세의 청년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서, 5년간 매 달 12만원 씩 720만원을 납입하면 기업(1200만원) 정부(1080만원)의 기여금을 더해 3000만원으로 돌려 주는 상품입니다.

 

단, 만기가 5년으로 장기 근속을 요하는 점이 커다란 단점이라 볼 수 있겠네요.

 

중소기업 재직자의 근로 소득세 감면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 직장인이라면 최대 5년까지 90프로의 근로소득세를 감면해 주고 있습니다. 

 

마치며...

 

다양한 지자체에서 또한 청년들을 위한 목돈 마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득의 한계가 있는 청년의 특성 상,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을 기준으로 비교를 하여 가입을 해 보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최근 현금 유동성이 악화되고, 각종 투자 상품의 수익이 감소하고 있는 현대의 현실 상, 기회비용을 고려하여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찾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