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폭탄! 겨울이 점점 추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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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귤소년입니다.

 

여러분, 이번달 관리비 내셨나요? 내셨다면 혹시, 이번달 관리비가 저번달 대비하여 너무 높게 나오지는 않았나요???

 

저 또한 전세를 살고 있는 입장인데요, 이번달 난방비만 저번달 대비하여 3만원 가량이 더 나왔습니다.

 

대출 이자도 힘든 와중에 난방비 까지 오르게 되다니 정말 슬픈 현실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난방비가 오르게 된 원인에 대한 뉴스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난방비 폭탄이 떨어졌다.

 

겨울이 아무리 춥다고 한들, 난방을 트는 가정에서는 일정 수준 이상으로 평소와 같이 난방을 활용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달 난방비는 너무나도 큰 폭으로 올라 청구되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지만 저의 경우만 하더라도 난방비가 3만원 가량 증가하였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적게는 몇만원, 크게는 몇십만원까지 난방비에 대한 폭탄을 맞게 되었습니다.

 

왜 이런 슬픈 현상이 발생하게 된 걸까요?

 

난방 사용량이 증가하고, LNG 가격이 2배가량 뛰었다.

 

이처럼 우리가 난방비 폭탄을 맞게 된 이유로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추워지는 겨울에 따라 난방을 더 가동시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 난방비가 2배로 뛰게 하는 직접적인 인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두번째 이유에 있습니다.

 

가스 요금에 연동되는 LNG 가격이 크게 뛰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LNG 수입 물량은 1년전보다 1% 올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입액은 31조원에서 61조원으로 2배나 뛰었습니다.

 

그만큼 단가가 뛰었다는 뜻이겠지요.

 

특히 이런 난방비 인상의 효과는 개별 온도 조절이 어려운 중앙 난방 아파트에 대해서 더욱 큰 폭으로 작용했다고 합니다.

 

단열효과가 떨어지는 노후화된 아파트에서 또한 마찬가지겠지요.

 

점점 추워지는 겨울, 서민들은 힘들어진다.

 

지난해 12월 30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내년 1분기에 요금을 동결하고 2분기 이후에 인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 했습니다.

 

1분기를 동결한다고 한들, LNG 단가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이상, 정부로서도 이를 버티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안정적인 가격의 연료 자원의 확보가 절실해지는 때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공급망 이슈로 인해 원자재 값이 폭등하고 있다고는 했는데, 이렇게 연료에서까지 큰 폭으로 뛰게 되어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다니, 정말 슬퍼집니다.

 

하루 빨리 이러한 연료 자원의 가격이 정상화 및 안정화되어, 서민들이 짊어지는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